[기타]
2012-12-06 16:56

그림자 극으로 재탄생한 올리볼리 그림동화! 달리도서관의 '달리 어린이 그림자 극장'을 소개합니다!


 


 

지난 12 5일 금요일, 제주에 위치한 달리도서관에서는 특별한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바로 2012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지원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달리 어린이 그림자 극장이 열리는 날 이였기 때문이에요. 과연 어떤 그림자 연극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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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극장이 시작되는 저녁시간,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오는 날이였지만, 달리 친구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답니다. 참석해주신 관객들을 위하여 우리 친구들은 공연 직전까지 리허설과 개별연습을 끊임없이 진행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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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연 시작! 달리 선생님께서 이번 달리 어린이 그림자 극장이 진행되는 계기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소개해 주셨어요. 축하공연으로는 김은희 어린이가 황금 불가사리동화를 활용한 구연동화를 보여주었답니다. 정말 또박또박한 말투와 연기로 재미있게 동화를 들려주어 많은 분들이 칭찬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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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연 시작! 우선 첫번째로는 1학년 친구들로 구성된 반짝 사랑 무지개팀이 올리볼리 몽골 동화 마지막 설인을 활용해서 재미있는 그림자극을 진행해주었어요. 1학년 친구들이 무대를 구성하고, 배경그림도 그리고, 인형도 만들고, 또 대사까지 직접 적었답니다. 아래 영상에서 그림자 극으로 탄생된 마지막 설인함께 감상해 보세요~

 


 




두번째 공연 드림 그림자팀의 순서에요. 2~3학년 친구들이 함께 올리볼리 베트남 동화 달에 사는 꾸오이 아저씨를 그림자극으로 꾸민 공연이에요. 특히 동화의 중요한 소재인 반얀나무가 그림자극으로 표현되었음에도 정말 예뻤답니다. 우리 친구들은 달에 사는 꾸오이 아저씨를 어떻게 해석했을까요? 영상으로 소개합니다!

 


 



 


 


벌써 시간이 빠르게 흘렀어요.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답니다. ‘달리 어린이 그림자 극장의 마지막 공연은 4~6학년 친구들이 몽골의 마지막 설인을 활용하여 준비하였답니다. 앞서 만나본 1학년 친구들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 마지막 설인을 만날 수 있었어요. 함께 만나볼까요?

 


 


 


 


~ 우리 친구들이 약 4개월 동안 함께 준비한 올리볼리 그림자 극, 어떻게 보셨어요? 리허설때까지만 해도 대사를 깜빡하거나 인형 위치가 잘못 되어서 많이 걱정을 하였는데, 공연을 시작하니 실수 하나 없이 완벽하게 진행이 되어서 선생님들도 많은 박수를 쳐 주신 공연 이였어요. 인터넷으로 만났던 올리볼리 그림동화가 이렇게 친구들이 꾸미는 그림자극으로 재탄생 하니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무대부터 소품, 대본까지 달리 친구들이 직접 만들었다니 정말 대단하죠? 다시 한번 멋진 공연을 보여준 달리 친구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이렇게 달리 도서관에서 진행한 2012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마무리 되었어요. 12월 말까지는 다문화 도서관 모두’, ‘에코팜므에서도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재미있는 공연이 계속 진행될 예정이랍니다. 계속해서 소식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