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2-12-11 13:46

올리볼리관에서 들려온 소식~ 그 이야기 속으로 함께 가봐요~


 




 


 


오늘 만나 보실 올리볼리관은 인천의 달팽이 미디어 도서관춘천의 앞짱 어린이 도서관 두 곳이에요.


인천의 달팽이 미디어 도서관과 춘천의 앞짱 어린이 도서관은 올리볼리관을 활용해 여러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요~


얼마 전 두 올리볼리관이 올리볼리에게 전해 온 소식을 함께 만나러 가봐요~



 




 


처음으로 만나보실 곳은 인천의 달팽이 미디어 도서관이에요.


인천 달팽이 미디어 도서관의 올리볼리관에서는 <달팽이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세계여행 시끌벅적 토요일>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지난 시즌 1에 이어서 지금은 시즌 2를 진행하고 계신답니다.


 



 


<달팽이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세계여행 시끌벅적 토요일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달팽이 미디어도서관 올리볼리관에서 펼쳐진답니다.
어떤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셨는지 좀 더 알아볼까요?


 


먼저 첫 시간에 아이들이 스스로 다문화 감성 지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들이 나의 다문화 지수 테스트를 통해 확인하고 세계 지도와 지구본으로 이용하여 나라 이름을 찾아 지도에 자석을 붙이는 활동을 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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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간에는 '다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어요. '편견'과 관련된 동영상도 보았고요. '다름'과 관련된 그림책을 읽으며 서로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고 손에 손을 잡고 있는 다양한 나라의 아이들의 모습을 만들어도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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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업 시간에는 '가시내'라는 그림 동화를 통해서 우리 안에 있는 편견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어요. 단순히 여자와 남자의 편견 뿐만 아니라 '깃털없는 기러기, 보르카'라는 그림책을 읽고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었던 장애에 대한 편견, '보글보글 마법의 수프'를 함께 읽고 외모에 대한 편견과도 이야기했지요. 직접 장애 체험을 해 보기도 하고, 자신의 외모 만족도에 대해서도 말해보았어요. 이외에도 이민사 박물관을 직접 견학하는 등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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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미디어도서관의 올리볼리관에서는 아이들이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영역을 좀 더 깊이 있게 다가가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어요~ 올리볼리 그림 동화에 관한 좋은 의견들도 남겨주셨어요~


 


 


 


 






두 번째로 만나보실 곳은 춘천의 앞짱 어린이 도서관이에요. 앞짱 도서관에서도 올리볼리관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계세요. 앞짱 도서관의 올리볼리관에서는 매월 둘째, 셋째, 넷째 일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에 <올리볼리 그림책을 읽고 나라 탐험>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매 월에 한 국가를 정하여 올리볼리의 그림책을 함께 보고 그 나라와 관련된 문화 체험을 직접 해 보는 시간을 가진답니다. 11월에는 몽골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몽골요리를 만들어 먹기도 했어요. 그 동안 몽골 이외에도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등 다양한 나라에 대해 수업을 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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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볼리 그림책 읽고 나라 탐험> 프로그램은 첫 주에는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보고 올리볼리 지도를 활용하여 나라의 지형과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답니다. 둘째 주에는 공부한 나라의 역사 문화를 탐방해 보는 시간을 가져요. 그리고 셋째 주에는 올리볼리 나라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서 먹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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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주 수업 시간에는 올리볼리 동화를 원어와 우리말로 관람하고 동화를 이용한 게임을 하기도 한답니다. 앞짱 어린이도서관의 올리볼리관에서는 직접 아이들이 여러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활동지를 만들기도 하시고 피피티를 활용한 수업까지 하고 계신다니 정말 대단하세요!!


 


 


 




이렇게 두 올리볼리관에서 전해 온 소식을 모두 전해드렸어요.


두 도서관의 올리볼리관이 내년에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다른 올리볼리관들이 들려 줄 소식들도 기다려지네요^^


앞으로도 올리볼리관의 소식에 뜨거운 사랑과 관심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