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
2014-10-21 11:30

엄마의 사랑이 담긴 인도네시아 동화 <수위닥 로로>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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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볼리에 새로운 인도네시아 동화가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딸에 대한
엄마의 지극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
<수위닥 로로>인데요^^ 어떤 재미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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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인도네시아의 한 마을에 엄마와 딸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딸은 아주 험상궂게 생겼고, 머리카락이 예순 두 가닥뿐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은 그 딸에게 '62'라는 뜻을 가진 '수위닥 로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어요. 하지만 수위닥 로로의 엄마는 딸을 무척이나
사랑해서 매일 밤 기도하고, 노래를 불러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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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수위닥 로로가 왕비가 되길 바란다는 엄마의 노랫소리는 너무 커서 이웃 사람들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였어요! 결국 어느 날 한 이웃이 왕에게 하소연을 하러 찾아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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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닥 로로 모녀의 이야기를 들은 왕은 수위닥 로로가 아름답지 않다면 왕비가 되길 바란다는 기도조차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수위닥 로로를 왕비로 맞이하기 위해 신하를 보내 청혼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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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닥 로로가 왕비가 되길 바란 엄마의 소원이 정말 이루어지는 걸까요? 수위닥
로로의 엄마는 딸이 못생겼다는 사실을 들킬 까봐 수위닥 로로를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채 가마에 태워 보냈어요.
그리고 왕궁까지 가는 길에 먹으라고 수위닥 로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싸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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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닥 로로가 가마를 타고 가던 중, 하늘에서 한 여신이 내려와요. 여신은 자신의 딸이 수위닥 로로가 들고 있는 음식의 냄새를 맡고 그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서 울고 있다며 조금만
나눠달라고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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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닥 로로는 엄마의 소중한 선물이기 때문에 음식을 나눠줄 수 없다고 거절해요.
하지만 딸의 울음을 멈추고 싶은 여신이 간곡히 부탁하자 수위닥 로로는 음식을 나눠주는 대가로 여신에게 한 가지 요청을 해요.








과연 수위닥 로로가 여신에게 말한 요청은 무엇이었을까요?




수위닥 로로는 무사히 왕궁에 도착해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까요?




새로운 인도네시아 동화 수위닥 로로를 보며 확인해보세요!














동화를 다 본 후에는 재미있는 부가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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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말해봐요>
동화에 나온 대사들을 한국어
, 영어, 인도네시아어로 익혀보세요!

<이건 뭐예요?>에서는
동화를 보며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살펴봅니다
.

마지막으로 <게임 하기>
통해 재미있는 게임도 즐기고 동화의 장면도 떠올려봐요
~






그럼 이제 예순 두 가닥의 머리카락을 가진 수위닥 로로를 만나러 가 볼까요?



수위닥 로로 1편 보기

수위닥 로로 2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