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015-09-21 19:19

올리볼리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자로서의 첫 시작! '올리볼리 교육센터'의 교육현장을 만나보세요!

올리볼리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는 "올리볼리 교육센터"

그 첫 시작이 9월 7일~ 11일까지 부천 문화재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5일간의 교육동안 어떤 일들이 진행되었을까요? 함께 만나보세요!

8월 말부터 올리볼리 교육센터의 참가자들을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시고 신청해주셔서 올해는 선정을 통해 총 27명의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문화다양성을 교육하시는 선생님든 물론 도서관, 아동센터, 동화 작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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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에는 어떤 커리큘럼으로 쭉 진행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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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일, 2일에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과 그 개념에 대해 성공회대 최혜자 교수님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완 대표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고,
문화상대주의 특히 미디어속에서 만날 수 있는 문화다양성과 문화소수자에 대해 연세대학교 김현미 교수님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또 인종주의의 일상에서의 차별이라는 주제로 외국인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의 석원정 대표님도 생각해봐야할 거리를 많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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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4일, 5일 에는 올리볼리를 활용한 다양한 교안 전달이 있었습니다.
먼저 '문화다양성'이란 키워드를 우리아이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는 교안으로 필리핀의 '우 형제와 행운을 가지고 온 장어'를 활용하여 수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동화 속 배경인 필리핀, 그리고 중국에서 이주해 온 '우 가족'에 대해 알아보며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중요한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해 보았습니다.

'차별과 인권'이란 주제로는 몽골 동화인 '마지막 설인'과 함께하였습니다. 생김새는 무섭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한 설인을 만나면서 피부색이나 생김새로 사람을 판단하는 편견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와 '소통'은 각 팔레스타인의 '이만과 연', 그리고 르완다의 '주문을 외워 봐!'를 통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직까지 전쟁의 아픔을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이만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평화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르완다의 동물들의 함께 주문을 외우며 과일을 먹는 동화를 통해 '언어'보다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소통의 도구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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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함께 만나본 '올리볼리 교육센터'의 5일간의 교육 어떠셨나요?
이번에 함께 한 선생님들은 이제 부천지역의 초등학교, 도서관  및 센터등에서 직접 교안을 시연하면서 계속 본인의 커리큘럼으로 체계화 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교육 현장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진행될지, 계속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