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
2011-03-29 13:07

필리핀의 우 가족은 왜 장어를 먹지 않을까요? 동화를 통해 만나보세요~


필리핀의 우가족이 점심을 먹으러 식당에 왔어요. 꼬마숙녀 멜로디는 식당 수족관에 있는 장어를 보며 징그럽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집안의 할머니인 '이포'는 멜로디를 나무라며, 우 집안은 항상 장어에게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우 가족은 왜 장어에게 고마워 할까요? 이포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 이야기속으로 함께 들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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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살던 청년 우 티 코는 상인들이 들려주는 필리핀이 항상 궁금했어요. 그러던 어느날 우 티 코는 필리핀으로 가서 살 결심을 하고 떠났어요.
필리핀에서 신발을 만들며 생활하던 우 티 코는 같은 가게의 돌로레스에게 한눈에 반하고 둘은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개구장이 아들인 민 푸와 웨이 리를 낳았죠.
하루는 아빠 티 코는 아들 둘에게 강을 건너 심부름을 하고 오라고 말했어요. 민 푸와 웨이 리는 열심히 노를 저으며 강을 건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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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을 잘 끝마치고 주인가게 아저씨에게 맛나는 사탕도 받아서 민 푸와 웨이리는 다시 집으로 향했어요.
작은 배에서 장난도 치며 강을 건너고 있는데, 배가 바위에 부딪혀 작으마한 구멍이 생겼어요.
물이 차올라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갑자기 그 구멍속으로 장어 머리가 '쏙' 들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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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구멍에 머리가 끼어버린 장어,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민 푸와 웨이 리.
과연 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필리핀 동화 '우 형제와 행운을 가지고 온 장어'를 통해 함께 알아보기로 해요!


동화속의 또다른 재미, 부가컨텐츠에서
필리핀의 전통 민속 춤 '티니클링'과 동화속 배경인 '비논도'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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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형제와 행운을 가지고 온 장어 1' 보러가기
'우 형제와 행운을 가지고 온 장어 2'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