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4-09-19 13:40

올리볼리 그림동화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봐요! <행복한 그룹 동행>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2014년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두 번째 소식의 주인공은 '행복한 그룹 동행''아시아인권문화연대' 입니다. 두 기관 역시 진주시민미디어센터와 마찬가지로 올리볼리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 그 동안 올리볼리와 함께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살펴 볼까요?




행복한 그룹 동행이라는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지는 분도 계실 것 같은데요, 이곳은
지난 2013년에 이어 올리볼리
가족동화 녹음사업
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가족동화 녹음사업이란 올리볼리 그림 동화를 대본으로 각색한 후 일반
가족, 친구가 녹음에 참여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오디오 북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이에요. 지난해엔 약 8개월 동안 30
가정과 유치원, 도서관, 기업 등이 참여해 올리볼리 동화를
직접 녹음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는데요. 첫째, 한국인 성우만 동화를 녹음해 샘플을 제작하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외국인 성우도 샘플 작업에 함께 참여합니다. 다른 국가의 동화를 해당 국가 출신의 성우 목소리로 들으니 좋고, 외국인
성우 또한 고국의 동화를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하니 감회가 새롭겠죠?


둘째, 오디오 녹음만
하던 기존 방식을 넘어 영상 화면을 제공하기 위해 촬영 작업을 시작했어요. 녹음 현장의 배경에 블루스크린을
설치해 녹음 장면을 촬영한 후 편집 과정에서 동화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미지를 넣을 예정이랍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오디오 북에서 '영상
'
이 된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행복한 그룹 동행은 올해 첫 번째 작업으로 9 5일 안산 원곡고등학교 방송반 친구들 16명과 함께 동화 녹음 및 촬영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동화에 들어갈 목소리를 녹음하는 친구들의 표정이 무척 밝아 보이는데요~ 원곡고등학교
친구들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올리볼리 동화는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동행_단체1.JPG
동행_단체2.JPG

동행_녹음.JPG
동행_단체.JPG


더불어 행복한 그룹 동행은 9
26
일부터 28일까지 경기도 군포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독서대전'에 참여할 예정이에요.


올리볼리 가족동화 녹음촬영 프로그램을 활용해 행사 방문객들이 현장 부스에서 직접 동화 녹음, 촬영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라고 하니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행복한 그룹 동행을 찾아보세요~







한편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선생님들은
올리볼리 동화를 보다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지도 교안을 만들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계세요. 올리볼리 동화를 활용한 재미있는 체험과 놀이를 개발해 동화를 보는 친구들의
참여를 이끌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작업이랍니다.


올리볼리 동화에 담긴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소통, 문화다양성과 공존, 아동 인권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은 물론 다양한 게임, 체험 학습 등이 개발되고 있어요. 아시아인권문화연대의
선생님들이 제작한 교안으로 올리볼리 동화를 접할 날이 기다려지네요~


남은 9월부터는 그 동안 만든 교안으로 학생들을 지도해보는
수업 시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근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30회의 수업 시연을 하신다고 해요.


올리볼리 동화를 활용해 더욱 더 신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멋진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