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동화]
2010-09-30 12:08

몽골의 사이좋은 할아버지와 손자를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통해 만나보세요!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동화는 몽골의 어린이 씨름 대회에 나가게 된 손자와, 손자의 할아버지 이야기에요. 이미 우리들에게 친숙한 몽골의 '잠바 다쉬돈독'  선생님께서 직접 글과 사진을 찍으셨어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와 사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우리의 주인공을 만나볼까요?


몽골에는 씨름이 유명해요. 어린아이들, 어른들 할것 없이 모두 좋아해요. 우리의 꼬마 주인공도 씨름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1라운드에서 바로 떨어져 버렸어요. 주인공의 할아버지는 젊었을때 낙타까지 들어올린 장사인데 말이죠. 주인공은 너무 속상했어요. 더구나 집에서 새끼양들을 안고 나오는걸 우연히 본 친구들은 '새끼양밖에 들지 못하는 꼬마'라고 주인공을 놀리기 까지 했어요. 꼬마는 할아버지처럼 힘이 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아무런 연습도 없이 큰 염소를 들어보았지만, 염소 가슴에 돌덩이들이 있는 것처럼 무겁게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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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이하여 주인공은 시골로 내려갔어요. 그곳에서 할아버지는 주인공을 강하게 하기 위해 많은 훈련을 시켜요. 나무도 들고, 술도 저어요. 매일매일 훈련에 주인공은 온 몸이 아파요. 며칠이 지난 뒤, 할아버지는 꼬마 주인공에게 이야기를 했어요. '염소를 드는 대회에 나가도 되겠구나'. 드디어 대회날이 다가왔어요.주인공은 행운을 불러주는 날개춤을 추며 염소를 들어올릴 준비를 했어요. 과연 우리의 주인공은 염소를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아기염소를 드는 꼬마라는 별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함께 동화를 통해 알아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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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보고난 뒤 즐기는 재미있는 '부가컨텐츠' !
'이건 뭐에요?'에서는 몽골 사람들의 모자 '러우즈'와 '몽골 유목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따라말하기' 와 '게임하기'도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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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를 들어 올린 할아버지와 염소를 들어 올린 손자 1' 보러가기
'낙타를 들어 올린 할아버지와 염소를 들어 올린 손자 2'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