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4-04-02 13:54

모라종합사회복지관'과 '올리볼리'가 함께 떠난 보물섬 여행, 여러분들께 소개합니다!



2013, 이름도 예쁜 부산의
모라동 '모라종합사회복지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작년 사업의 네 번째 프로그램 컨텐츠 소개 순서인데요~ 함께 만나보실까요~?




()함께 떠나요, 보물섬 여행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모라어린이집과 사상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이해 프로그램 이었는데요.

센스 있는 제목이
돋보입니다^^






9월부터 10월까지 6주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사상초등학교 2학년 친구들이 참여해
주었답니다~

매주 다른 나라들을 정해서 교실 속 문화 탐방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12, 최종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열린 '나라문화체험축제'에는 모라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온 어린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기회가 되었어요.



이렇게 해서
91명의 어린이들이 프로그램과 함께했어요. 어린이 친구들은
올리볼리 동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고, 또 여러가지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배워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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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지역의 이주 여성 어머니들께서 각 나라별 프로그램의
선생님으로 함께 참여해주셨는데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다문화한글교실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되신 결혼이주여성분들이세요.



각각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에서 오신 어머님들께서는 올리볼리 동화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각 나라들에 대해 소개해주셨고, 신나는 문화 체험 활동도 진행해주셨어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특히, 아이들이 다양성을 수용하는 성숙한 생각과 태도를
갖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 문화적 감수성과 함께 창의력도 쑥쑥 자라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해요.



태국, 필리핀, 일본, 중국 등에서 오신 다섯 명의 이주 여성분들이 다문화 교육 선생님이 되어주신 덕분에 

실제로 다양한 나라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실감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각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에는 올리볼리 동화를 보면서,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럼, 우리친구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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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등학교 2학년 어린이들이 제일 먼저 다()함께 떠난
여행지는 바로 일본이에요~

일본의 국기, 국화, 스포츠, 자연환경 등등 갖가지 면모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어로 인사말도
배워봤어요! 전통 의상인 유카타 체험도 해봤답니다~



다음으로 펼쳐진 중국 여행! 중국의 국기, 관광지, 명절, 인사말 등을 배우고 전통 의상 치파오도 입어봤어요! 중국 사람들은 빨간색을 특히 좋아한다는 재미있는 사실도 알게되었어요~



이웃 나라 일본과 중국으로 떠난 여행, 특히 예쁘고 멋진 옷을 입어봐서 더욱
신나는 경험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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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여행지는 바로 태국! 태국의 위치, 축제, 관광지, 그리고 왕과 왕이 사는 왕궁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오감으로 느끼는 문화적 경험도 빼놓을 수 없죠! 태국 전통음식 '팟타이'를 맛보며 태국의 향기는 어떨지 상상해 보았어요~



올리볼리의 태국 그림동화 '비를 내리게 하는 파야탠'도 함께 감상했어요~ 태국에서 '신들의
'이라 불리는 파야탠과 태국의 동물들 사이에서 일어난 신비로운 이야기였답니다!



우리 친구들, 올리볼리 그림동화와 함께한 태국 여행, 제대로 즐긴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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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시작된 필리핀 여행! 필리핀의 다양한 모습과
풍습, 축제 등에 대해 배우고 '바롱''필리피냐나'라고 부르는
처음 보는 전통 의상도 입어봤어요!

우리의 방식과는 조금 다른 필리핀의 전통 인사법도 배워봤어요~ 필리핀의 열대 과일인 달콤한 망고를 맛본 시간은 정말 꿀맛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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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순서로, 그 동안 배웠던 다양한 나라들의 문화와
관련해 여러 가지 퀴즈도 풀어보고, 아직 보지 못한 올리볼리 그림동화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열린 대망의 '나라문화 체험축제'! '

보물섬
작은도서관'에 마련된 각 나라별 코너에서는 여러가지 전통 놀이, 의상들을
한번에 체험해 볼 수 있었어요.

특히 모라 지역의 다양한 곳에서 온 어린이 친구들도 함께 축제에 참여해서
정말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답니다~.



온 몸으로 다른
문화를 접해보는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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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 아이들은 보물섬 여행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보물섬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어요!



가깝고도 멀게 느껴졌던 나라들의 이주 여성 선생님들과 함께 한 교실이 바로 보물섬이었답니다!



()함께 떠난 여행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보물보다 더욱 소중한 추억과 즐거움을 누렸어요. 그리고 한 뼘 성장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