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4-03-26 18:47

재단에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파릇파릇 올리볼리&유스보이스 인턴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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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재단에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났어요!



봄바람 살랑살랑, 소소한 일상의 행복 속의 즐거운 소통의 문화를 꿈꾸는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 인턴 안수정’!



그리고 다양성과 인권이 존중되는
세상를 꿈꾸는 다음세대재단 올리볼리 인턴 '조성하'!



두인턴의 인터뷰를 담아보았습니다.



 



두 분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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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먼저 수정님과 성하님의 자기소개 부탁드릴께요 ^^

성하:

안녕하세요, 3월부터 올리볼리 인턴으로 일하게 된 조성하입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고 전공은 영어영문학, 이중전공은 정치외교학입니다. 취미는
미드(미국드라마) 감상이고 여행을 좋아합니다! 최대한 많은 나라를 가보는 것이 꿈이예요~  

수정:

안녕하세요!! 호호, 2월부터 유스보이스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 안수정입니다. 서울 상경 이제 1년차, 서울에서의
생활 중 절반을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부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었거든요! 성하님의 취미가 미드 감상이라면, 저는 자취생 인만큼 먹는 것이 삶의 필수 요소라는 일념 하에, 맛집
탐방과 서울의 다양한 문화 라이프를 즐기고 있습니다! 

 

 

Q.성하님은 어떻게 재단을 알게 되셨고 이곳에서 일하고 싶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성하:

재단은, 인터넷에서 문화다양성에 관한 검색을 하다가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특히
올리볼리에서 하는 일에 첫눈에 반했다고 할까요?! 저는 대학 때 여행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문화의
친구들을 만나볼 기회들이 있었고, 학교에서 다문화주의와 문화다양성 등의 주제를 다룬 수업을 듣기도 했어요.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상황에서 여러 가지 문제의식을 가져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제가 우리나라 사회에 대해 고민하던 부분과 올리볼리에서 하는 사업 목적의 맥락이 유사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

 

Q.수정님이 재단에서 일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해요!

수정:







































호호 *.* 정식으로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 인턴이 된 것은 2월이고요. 작년 10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인턴으로 재단과는 인연을 맺었어요. 희망제작소 인턴을 거쳐서 재단에서 근무하게 된 건데요. 희망제작소의
인연이 재단과의 새로운 인연이 되는 연결고리가 되어주었어요. J 사람들을 만나고, 그 안에서 만들어지는 즐거운 에너지를 워낙 좋아해요! 유스보이스에서
있는 동안 만나는 많은 분들이 일을 하기로 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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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성하님이 생각하는 문화다양성은 어떤 의미일까요? 문화다양성 분야에서 성하님이
그리는 꿈이 있을까요?

성하:





올리볼리에서는
다르다는 것이 차별과 배제의 원인이 아니어야 한다고 말하잖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편견을 갖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그 중 특히 우리나라에 살거나 머무르게 되는 다른 문화에서 오신 분들이 겪는 힘든 점들이 많은 것 같아요. , 나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고 쉽게 판단 내려버리거나 비판하지
않는, 인간과 인권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문화 다양성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나중에 이런 기본적인 인권이 존중되는 우리나라 사회, 또 세계를
만들어 가는 데에 이바지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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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수정님, 지금까지 기간동안 유스보이스랩에서 일하면서 개인적으로 변화된 점이나
발전한 점이 있나요?

수정:

아무래도
손에 잡히지 않는 미디어에 대해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를
배워가고 있어요. 제가 직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디어
교육자 분들을 만나고 그 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멋진 분들을 만나는 경험이 하나 둘 쌓여가고 있어요. 멀게만 생각하고 어렵게만 생각하던 미디어에 대해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예요! 호호- 무엇보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랩이 가진
매력에 퐁당~ 하고도 있고요!

 

 

 

Q.2014년의 꼭 이루고 싶은 성하님의 버킷리스트가 있다면요?

성하:

저는
맛있는 걸 많이 먹어보고 싶어요! 버킷리스트라고 하기에는 좀 허무한 것 같기는 하지만...^^; 재단이 위치해 있는 한남동 근처에 맛집이 많이 있다고 들었어요~ 근처
맛집들은 다 가보고 싶어요! 먹는 것 빼고 버킷리스트는,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 그 동안 학교에 다닐 때는 시험과 과제에 치여서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여유가 없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수정님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이나 비전은 무엇인가요?

수정:

혼자
자취를 하면서 느낀건데요. 무수히 많은 이 건물 중에 내가 아는 사람들은 있지만, 이 곳은 나의 집이 아니요~ 나의 고향이 아니요~ 나의 오랜 터전이 아니요~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거든요. 지역, 공동체, 더불어
살자! 막 이런 키워드가 떠오르는 것 같아요! 정이 있는
사회나 뭔가 진짜 사람 사는 맛이 나는 사회가 어떤 것일까? 이런 고민은 있어요! 그래서 제 꿈은 동네 동네 마다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며 살고 싶어요! 다양한 세대간, 세대내의 소통이 원활한 곳이 되기를 항상 그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더 있다면, 일상을 여행하듯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직접 보고 경험 하는 것이 제일 따봉이니까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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