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5-12-28 18:31

[2015 프로그램] 어떤 문화다양성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을까요? - 3편


어느덧 2015년의 마지막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 소식들처럼, 올해도 다양한 기관에서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어요^^
오늘은 올리볼리관에서 이루어진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노형꿈틀작은도서관>과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의 이야기, 함께 볼까요?




베트남문화소개 (2).JPG우즈벡전통모자만들기 (3).JPG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은 제주도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이에요! 제2호 올리볼리관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인근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견학을 아주 자주 오는 곳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에도 많은 친구들이 참여했어요.
노형꿈틀작은도서관에 온 친구들은 올리볼리관에 모여 선생님이 보여주는 올리볼리 동화를 보고,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 이주민 선생님이 직접 준비한 전통의상, 전통놀이도 체험해 보았어요!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는 친구들 모습이 참 귀엽죠?


모두도서관2.jpg모두도서관.jpg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에서는 직접 만든 교안으로 동대문구에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문화다양성 교육을 진행했어요. 
그 중에서도 베트남 동화 <바잉 쯩과 바잉 자이는 어떻게 생겼나>를 보고 베트남의 생활과 문화에 대해 배우며 ‘다름’에 대한 열린 마음을 키웠답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베트남의 전통 음식 '바잉쯩'을 닮은 네모 모양에 바잉쯩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색종이로 붙이는 활동도 해보았어요.


스토리텔링.jpg문화(전통놀이)-일본.JPG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올리볼리관이 있는 앞짱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올리볼리 책(으로 만나고) 맛(으로 잇는) 세계 탐험단'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 
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 주는 올리볼리 동화와 그림책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한 주는 다른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학습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재미있는 수업이 이어졌답니다. 흥미진진한 수업 덕분에 '다름'에 대한 친구들이 이해력도 쑥쑥 자랐습니다.


오늘 전해드린 세 곳의 소식까지, 2015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소식 잘 보셨나요?
올해도 11개 기관에서 열심히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신 덕분에 많은 친구들이 올리볼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현장에서 펼쳐질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