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볼리 교육센터] 2016 올리볼리 교육센터 현장을 전해드립니다! (2)
지난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
아산시 글로벌가족센터에서 충청남도의 이주민강사분들과 함께 하는 ‘올리볼리 교육센터’가 진행되었습니다. 5일 간의 열공으로 ‘문화다양성 교육 전문가’에 한층 더 가까워진 분들의 소식을 들어볼까요? (지난 소식 보기)
올리볼리 교육센터 4일차에는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수업 시연이 이어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현장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을 위한 팁으로 ‘효과적인 수업진행 방법’, ‘스토리텔링
기법’에 대한 강의도 진행되었습니다.
대망의 마지막 시간,
5일차에는 그동안 교육에 참여한 이주민강사분들이 자신의 수업 모습을 직접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기존에 진행한 수업 형태에, 이번 교육센터에서 배운 노하우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접목해 자신만의 교안을 만들어온 선생님들! 촉박하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올리볼리 교육센터에서 배운
내용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또 다른 선생님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많은 선생님들이 자원하여 시연을
이어가셨습니다. 무려 8명의 선생님들이 각자 준비한 교안을
발표해 주셨어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육 내용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주신 선생님들께는 격려의 의미로 작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바로 동료 선생님들이 직접 뽑은 창의상, 준비상, 공감상, 최고상이었습니다. 여러 지역에서 문화다양성 강사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칭찬과 격려의 의미로 뽑아준 상이라 그런지 더 기뻐하시는
것 같죠?
이번 교육센터에서는 특별히 전체 교육시간의 80% 이상 참여하신 분들께 수료증을 지급해드렸는데요! 전체 참가자 29명 중에 무려 24명의 선생님께서 수료증을 받으셨어요. 아이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해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 시간을 끝으로 짧고도 길었던 5일 간의 올리볼리 교육센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충청남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다양성 강사로서 서로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더 좋은 강사가 되기 위해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많은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습니다. 참여하신 선생님들께 올리볼리 교육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멋진 문화다양성 강사로 활동하실 선생님들을 위해 함께 응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