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7월 3일, 다음세대재단에서는
<2015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진행된 협약식 현장, 함께 보실까요?
이번 협약식에는 올해 지원사업에 선정된 11개 기관 관계자 선생님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저 멀리 제주에서 오신 선생님부터, 평소 자주 뵙던 분들까지! 한 자리에 모이셨어요^^
협약식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선생님들께선 서로 인사도 나누시고
미리 마련된 간식도 드시면서 협약식 순서를 준비하셨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협약식! 첫 순서로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이사님의
인사말과 함께 각 기관 선생님들의 간략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올리볼리에 대해 한번 더
소개해드리는 시간이 이어졌어요^^
협약식에서 빠질 수 없는 순서! 지원증서 전달식도 가졌습니다.
증서 전달과 더불어 각 기관별로 어떤 계기로 지원사업을 신청하게 되었고,
무슨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인지 서로
소개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럼, 이번 <2015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관들을 한번 만나보실까요?
● 노형꿈틀작은도서관
제주도에 위치한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은 올리볼리관이 있는 곳이에요.평소 주위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견학을 자주 오는 이점을 살려 제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제1호 올리볼리관이 있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수업 교육안을 개발하고 직접 진행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에요.
● 달팽이미디어도서관
달팽이미디어도서관은 장애, 외모, 다름 등 우리 아이들이 한번 더 생각해볼 주제에 어울리는 일반 도서 및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찾고, 이를 재미있는 놀이활동과 결합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지난해 아시아인권문화연대에서 제작한 교안도 활용해 볼 예정이랍니다!
● 대구다문화강사협회
이주민강사로 이루어진 대구다문화강사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리볼리 동화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2'를 진행합니다. 또 강사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동화 구연 교육과정도 추가 되었어요~
● 모두협동조합
귀여운 북텐트와 함께 하는 모두협동조합의 '올리볼리-세계그림동화 앱을 이용한 북텐트 프로그램 ‘펼쳐라, 세계이야기’'는 올해 두 번째 지원사업을 맞아 규모가 좀 더 확대된다고 해요. 또 이주민강사도 쉽게 볼 수 있는 교안을 개발해 시범 운영 해보실 예정입니다.
● 모라종합사회복지관
3회차를 맞은 모라종합사회복지관은 전년도에 이어 '다(多)함께 떠나요 보물섬여행 시즌3'를 진행합니다. 점차 기관 스스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개발해갈 수 있도록 이주민강사 양성에도 힘쓰신다고 해요^
●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
학생들과 함께 인권 교육을 많이 해오신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은 올해 여러 학교를 찾아가 다문화 인권 감수성 교육을 진행하실 예정이에요. 올리볼리가 인권이라는 주제와 함께 어떻게 학교에서 활용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인천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인천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문화다양성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안 개발과 강사 역량 교육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올리볼리가 귀여운 어린이집, 유치원 친구들과도 좀 더 잘 어울릴 수 있겠죠?
● 제천기적의도서관
올리볼리관이 있는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는 주택을 소재로 한 '두근두근 주택으로 보는 세계문화여행'을 진행합니다. 각 나라의 주택문화를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키울 수 있겠죠?
●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은 올리볼리관이 있는 앞짱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올리볼리 책(으로 만나고) 맛(으로 잇는) 세계 탐험단'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각 나라의 요리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아이들에게 다른 문화에 대한 즐거운 기억과 배움을 남겨주고 싶다고 합니다~
● 행복한 그룹 동행
역시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행복한 그룹 동행은 기존 오디오북에서 한층 더 나아가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긴 '오디오 그림책'을 제작하신다고 해요. 우리 가족이 녹음한 동화에, 내가 그린 삽화까지 더 해진다면 두고두고 집에서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겠죠?
이렇게 각 기관의 소개가 끝나고, 성균관대 현은자 교수님께서 그림동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어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그림책의 의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네 시간여 동안 진행된
<2015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지원사업 협약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한 해 동안 어떤 프로그램들이 진행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지 않나요? ^^
각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다양성 감수성이 쑥쑥 자랄 수 있기를 기대하며,
활발한 프로그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