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그램] 어떤 문화다양성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을까요? - 2편
2015년의 끝도 어느새 성큼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여러 현장에서도 다양한 일들이 있었는데요.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에서 일어난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올해 행복한그룹동행에서는 올리볼리 동화를 내 목소리로 직접 녹음하고, 이야기에
어울리는 그림도 그려보는 ‘올리볼리 오디오 그림책’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작은 개미, 신돌은 어디있수꽈, 원숭이와 거북이 등 다양한 올리볼리 동화로 친구, 가족과 함께 우리들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았어요^^
한편 인천에 위치한 달팽이미디어도서관에서는 여러 친구들이 모여 ‘다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올리볼리 동화는 물론
다른 동화책들을 보며 우리가 어떤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쉽지 않은 주제였지만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친구들과 터놓고 이야기하니 어느새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생각하는 마음도 쑥쑥 자랐어요~
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을위한모임은 방방곡곡 초등학교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이주민 선생님과 함께 올리볼리 동화 속 상황을 상상하면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친구에겐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보고 멋진 보드도 만들었어요^^
마지막으로 대구다문화강사협회에서는 대구 지역의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를 탐험하고 북아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국에서
온 이주민 선생님께 그 나라의 인사말, 날씨, 음식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배운 내용을 북아트로 정리하면 나만의 여행책자 완성!
올해도 여러 현장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진행된 올리볼리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각
프로그램에 함께 한 어린이 친구들도 무척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을 것 같은데요~
다음에는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 노형꿈틀작은도서관, 춘천시청소년수련관의 소식으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