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2012-12-24 15:34

올리볼리가 보고 온 에코팜므와 모두도서관의 공연을 함께 감상해 보아요~





 



 

 

 





올리볼리가 지난 21일과 22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 현장에 다녀왔어요~

지난번 달리 도서관의 그림자극 공연에
이어서 다문화 도서관 모두와 에코팜므 펼쳐진 공연 이야기를 함께 만나러 가봐요~



 



 

 



 



21일 다문화 도서관 모두에는 많은 아이들이 모였어요~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 다양성 프로그램 사업으로 이루어진 다문화 도서관 어머니들의 공연 [금구덩이 은구덩이]를 보기 위해서였어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하나 둘씩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도서관을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어머님들도 연극 준비에 정신이 없으셨답니다. 연극을 시작하기 전에
꼼꼼히 물품들을 확인하고 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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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아이들이 모이고 사회자 메헤란 님의 지도에 맞추어 일본의 가위바위보 놀이를 배웠어요.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도서관 주변의 아이들이 모여서 오카리나 축하 공연을 해 주었어요~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 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친구들 모두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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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리볼리의 베트남 동화 '금구덩이 은구덩이'의 공연이 시작되었어요. '금구덩이 은구덩이' 욕심 많은 형과 착한 동생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랍니다. 베트남 전통
복장인 '아오자이'를 입은 형제들이 나오고, 베트남의 시장을 보여주는 모습을 장면들이 나왔어요. 원숭이 3인의 뛰어난 애드리브 연기도 연극의 활력소였답니다.



 

 

 



모두 도서관  '금구덩이 은구덩이'
연극의 영상을 감상해 봐요~



 



 



 

 



연극이 끝난 뒤 배역을 맡은 어머니들이 나와 인사를 했어요. 연극을
보는 내내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연극을 하는 사람도 연극을 보는 사람도 즐거웠어요~ 이렇게 모두 도서관의 '금구덩이 은구덩이' 공연은 성황리에 끝이 났답니다.



 

 

 





 



바로 그 다음날, 22일 푸르메 센터에서 열린 에코팜므의 몽골 이주민
여성들의 공연 [달려라! 망아지]의 공연을 보기 위해 올리볼리가 찾아갔어요. 입구의 플랜 카드가 올리볼리를
환영해 주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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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여기저기서 분주히 움직이고 계셨답니다. 이건
에코팜므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만든 '달려라! 망아지' 팜플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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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인형극을 뿐만 아니라, 축하 공연으로 시각 장애 청소년들로
구성된 '화이트 밴드', 에코팜므의 아프리카 연주팀 '에스뻬랑스', '길가는 밴드'
함께 해 주셨어요. 축하 공연으로 인해 공연장의 분위기는 즐거워졌어요~
많은 분들께서 '달려라망아지'를 보기 위해서
참석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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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고, 에코팜므가 준비한 '달려라! 망아지'가 시작되었어요. '달려라! 망아지' 인형극은
에르헴척트와 망아지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로 한 스크린에서 샌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다른 한 쪽에서는
망아지 츄샤와 에르헴척트의 인형과 함께 노래에 동화 내용을 담아 부르는 마치 뮤지컬 같은 공연이에요~



 

 



에코팜므의 달려라망아지를 감상해봐요~



 



 








아이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에코팜므의 달려라 망아지는 막을 내렸답니다. '달려라
망아지'의 노래에 푹 빠지신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돌아가시면서도 '달려라~ 달려~'라며
노래를 부르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이것으로 올해의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 다양성 사업의 공연은 막을 내렸답니다. 하지만 '금구덩이 은구덩이' '달려라 망아지' 모두 이번 한 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곳 저곳에서
앞으로도 계속 공연을 할 예정이에요.

 

앞으로도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 다양성 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려요!!